| MARANTZ CD-6002 출시
마란츠는 대중적인 브랜드다. 원래 마란츠는 하이엔드의 상징이였다. 지금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데 온 힘을 쏟기도하지만 하이파이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입문 기종들을 폭넓게 개발하여 발매하기도 한다. 마란츠의
입문기 중 국내에서 가장 유명했던 모델은 바로 CD6000 OSE모델이였다. 지금도 마란츠 CD6000 OSE는 중고로 찾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가 높다. 저렴하고 소리도 좋아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CD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그명성을 이어갈 마란츠 CD6002가 발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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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란츠 CD6002는 마란츠의 신형 CD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새 얼굴을 가졌다 . 매우 슬림한 바디를 가진 CD6002는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했는데
가장 큰 변화는 전원 케이블이 분리되었다는
것이다. 보통 저가형 모델들의 경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원케이블을 일체화했던 것이 일반적이였다. 하지만 CD6002는 전원
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자기 취향에 맞춰 전원케이블로 음질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MP3의 재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가격대의 CD플레이어를 찾는 소비자가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음질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그리고 이전 모델의 경우 리모컨이 제공되어 대부분의 기능을 리모컨을 통해 제어할 수 있었지만 전원 버튼의 경우 기계식 버튼이라
리모컨으로 전원을 켜고 끄고 할 수 없었다. 하지만
CD6002는 전자식 버튼이라 리모컨으로 전원을 켜고 끄고 할수 있게 되었다.
이전 모델인 CD6000 OSE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인정받은 헤드폰 단자도 빠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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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음질도 상당히 괜찮다. 사실
이가격대의 CD플레이어를 구입하는 층은 클래식 음악만을 재생하기위해 CD플레이어를 구입한다고 하기보단 현재 컴포넌트보다 좀더 나은
음질을 듣기 위해 기기를 구입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구매층에 맞게 음질
특성도 딱 그러하다. 기본적 음색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부르럽고 따뜻하다.
이것이 이가격대의 마란츠 음색이
분명한데 클래지콰이어의 에 수록된 'Lover Boy'같은 디지털 음악을 들어도 너무 적나라한 표현에 이질감이 느껴지거나
귀가 아프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가요 이상으로 재즈의 표현도 괜찮다. 조 헨더슨이 부르는 색소폰의 표현은 부드럽고 매우
따뜻하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포근하단 느낌마저 드는데 필자도 가끔은 이런 느낌이 좋다.
클래식도 기본에 충실한 음색을 들려주는데 글렌 굴드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가 둔탁하지 않다. 여러가지
앨범을 번갈아 들어보면 CD6002가 이가격대의 CD플레이어 제품 중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 균형이 잘 잡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가격대에 베스트 바이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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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특징]
- CD-6002에는 동사의 플레그쉽
유비버셜 플레이어인 DV-9600에 채용된 High performance D/A Converter CS4398이 채용되어
있습니다.
- CD플레이어에서 보기드물게
MP3파일과 WMA파일까지 재생 가능합니다.
- 곡 제목을 디스플레이창에 표기하는
CD-Text 기능
- ±12 steps pitch
control(재생 속도 조절 기능)
[제품사양]
- Playback Formats :
CD/CD-R/RW/WMA/MP3
- Dynamic Range : 100dB
- Decoder : TC94A70FG
- D/A Conversion :
Multi-bit, Delta-Sigma
- Low Pass Filter Stage :
HDAM
- S/N : 111dB
- Total Harmonic
Distortion(THD) : 0.002
- Size(W x H x D) : 440 x
87 x 283mm
- Weight : 4.7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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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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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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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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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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