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 특징 ]
PM6010 OSE는 브랜드 파워가 막강한 마란츠사의 앰프 중 하나로써 이 앰프의 상세한 사양을 둘러 보면 감동 그 자체이다. PM6010은 채널당 50W의 출력을 공급하며, 외형만큼이나 내부도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다. 그리고 마란츠는 무게나 가격 면을 고려하여 값비싼 토로이달 트랜스 내장하는 대신 가벼우면서도 비용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프레임 변압기를 대안으로 내세웠다.
6010은 놀랍게도 테잎 모니터와 밸런스 컨트롤을 우회하는 소스 기기용 다이렉트 스위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훌륭한 사운드 퀄리티를 재생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6010에는 헤드폰 소켓과 6개의 입력단자, 그리고 1개의 MM형 포노 입력단자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리모트 컨트롤로 조정하는 6010은 또한 완벽한 헤드세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사운드 퀄리티 ]
마란츠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해서 정확한 평판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인 것 같다. 마란츠의 6010 OSE 같은 경우, 브람스나 키싱의 음악을 재생시켰을 때, 음악적인 면이나, 컨트롤하는 성능 면에서 상당히 성숙되고, 노련미가 돋보였다. 또한 바톡(Bartok) 트랙을 재생시켜 보면, 타이밍이나 사운드의 밀도감이 탁월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운드의 입체감이 다소 떨어지는 편에 속했다.
특히 6010의 사운드는 아주 매끄럽고, 자연스럽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운드의 자연스러움이 너무 지나쳐서 간혹 비판을 받기도 한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마란츠의 6010 사운드는 부드럽고, 밀도감이 높으며, 약간은 사운드가 얇은 편이어서 큰 공연장 보다는 가정에서 듣기에 안성맞춤이며, 음악을 재생하는데 있어서 마란츠 제품만의 원숙한 노련미가 돋보인다.
[ 결론 ]
비록 어쿠스틱 음악이나 오케스트라, 또는 메인스트림, 팝, 락, 헤비 재즈와 같은 장르들이 선호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마란츠의 최신형 제품들에 대한 일반적인 평판은 상당히 좋다. 특히나 마란츠의 6010 OSE가 재생하는 락 음악은 소니의 TA-FB730R과도 충분히 맞대응 할만한 수준으로 평가되며 , 로텔의 RA-971 MKII와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
- Hi-Fi Choice 리뷰 중에서 -
[ 제품사양 ]
- 출력:50W(8옴), 70W(4옴)
- THD:0.01%
- 댐핑팩터:100
- S/N비(MM/High level):85/97dB
- 채널 분리도(1kHz/10kHz):>90/85dB
- MM 포노단자 내장
- 크기(W x H x D):440 x 138 x 338mm
무게:6.7kg
|
|
|
810,000원
|
25,000,000원
|
2,590,000원
|
510,000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