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실용주의 오디오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는 1982년 클라리넷 연주자인 '앤소니 마이클슨'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앤소니 마이클슨'은 하이파이 음악 애호가로서 그 시대의 '하이엔드'장비의 기술과 천문학적으로 비싼 가격에 실망을 느끼고직접
하이파이 오디오를 만들고자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를 설립했습니다.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는 이런 '앤소니 마이클슨'의 노력에 의해 영국의 실용주의 오디오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의 특징은 바짝 죄어진 저역이나 밀도감 등으로 승부를 내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에서 음악적 정확성과 음악같은 소리를 만드는 뮤지컬피델리티(MUSICALFIDELITY)만의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검정색 톤으로 마무리된 외관에 크롬 도금의 엠블럼과 버튼류만이 밝은
회색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최근 유럽쪽의 트렌드가 블랙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도 최근들어 블랙이 많이 선호되고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됩니다.
전면의 LED창은 사용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도트매트릭스방식으로 텍스트의 표현이 가능하며, 푸른색 일루미네이션 조명에 흰색 글씨로
시인성으로 높이면서도 세련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크롬도금된 네임플레이트에는 24bit/192kHz 업샘플링에 대응하는
CD플레이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큰 의미는 없어보이지만, 기왕이면 높은 숫자를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세일링 포인트중에 하나로 효과적이겠군요~^^
옆에는 Musical Fidelity에서 만든 제품임을 상기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랫쪽 버튼에는 이 제품이 지원하는 동축입력과 광입력, USB입력을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가 보입니다.
밸런스 출력과 언밸런스 출력, 각종 디지털 입출력 단자들이 보입니다.
특히 순도 높은 신호전송이 가능하도록 상당히 고품위한 부품들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스기기로써는 상당히 풍부한, 현존 최고수준의 입출력 단자를 장비하고
있어 폭넓은 사용성이 기대됩니다.
두툼한 알루미늄
패널과 질량이 높은 강판을 사용하여 적극적인 재진설계를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전 동사의 제품들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반면 끝마무리의 만듦새가 거칠어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점을
기억해보면 이번 만큼은 상당히 신경썼다는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옵니다.
제조사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을 평쳐야하는 메인스트림급 제품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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