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리의 역사
달리의 역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기위해 하나의 제품에 온 정열을 지녔던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되었다. 즉, 피터 링도르프(Peter Lyngdorf) 가 1983년에 덴마크 오디오파일 라우드스피커 인더스트리(Danish Audiophile Loudspeaker Industry DALI)를 설립했을 때부터 달리의 모험은 시작되었다. 달리 뒤에 감쳐진 아이디어는 ‘오직 타협하지 않은 소리를 전달하는 것’으로 굉장히 단순하다. 덴마크의 수많은 고객들과 하이파이 클럽들의 요구와 최신의 라우드스피커를 바라는 오디오파일들의 끊임없는 요구. 피터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을 그의 미션으로 받아들였다.
이미 거대한 제조사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시장으로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열정과 헌신을 필요로 하는데, 피터와 그의 동료들은 이미 그 두 가지 요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들의 막강한 경쟁자들보다 더 중요한 강점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것은 음향과 기술에 있어서 완벽한 지식을 지니고 있음으로 해서, 진실되고 심오한 소리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수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피터 링도르프는 조그마한 곳에서 달리를 시작했지만, 장기 할부로 구입한 가장 최신의 장비를 갖추었고, 그의 철학은 명확했다. 결코 타협하지 않는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술적으로 가능한 최대한 실제에 가까운 소리를, 최소한의 착색을 지닌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라우드 스피커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것이 달리의 철학이었다.
1986년 달리의 신사옥의 첫 부분이 Nager에 준공되었다: 43,000 평방 피트에 달하는 생산 설비와 유럽에서는 누구도 흉내내지 못한 사운드 실험실. 일반적으로 이루어지는 방식과는 다르게, 달리 스피커는 보통 이루어지는 조립 라인별 접근 대신 두 사람이 한 팀으로 각각의 스피커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 지는 방식을 채택했다. 그 결과, 각각의 스피커는 기계적인 검사와 마감 테스트를 완벽히 거쳐, 제조를 책임진 사람의 서명과 더불어 완벽한 테스트를 커쳐 완성될 수 있었다. 업계에서 퀄리티-컨트롤 계획을 추진하고 있을 때, 달리는 이미 한발 앞서 QC를 시행하고 있었고, 이를 토대로 완벽한 제품 퀄리티를 얻게 됨과 동시에, 이러한 생산 방법은 또한 오늘날 달리의 특징이 되어, 모든 직원들이 달리의 발전에 아주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 이 유일하고 독특한 접근이 세계에서 최고의 스피커를 만들겠다는 피터 링도르프의 꿈을 가능하게 해준 명백한 이유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달리의 정신은 지금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비단 한 사람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60명 이상이 되는 달리의 모든 직원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수년간에 걸친 개발과 실험 뒤, 1996년에 드디어 달리는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는 단지 달리 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세계 하이파이를 위해서도 최고의 수확이었다: 최고의 가격과 최고의 성능을 지닌 달리 메가라인(Megaline) 이 그것이다. 출시 후 메가라인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스피커로 인정 받아오고 있으며, 메가라인은 바닥에서 천정에까지 이르는 라인 소스로, 6개의 하이-프리퀀시 리본과 24개의 주문 제작된 6.5” 우퍼/미드레인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시 이 모든 유닛들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인클로져에 장착되어 있다. 인클로져 외부에는 또한 액티브 클래스 A 크로스오버 네트워크가 장착되어져 있으며, 이 모든 부품들이 모여 어느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완벽한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달리 메가라인은 경계지역에서의 반향이나 정재파를 완벽히 제거 시킴으로써,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하고 멋진 탁월한 음악을 만들어 준다.
헬리콘(Helicon)은 DALI 의 또하나의 프레스티지 라인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거물급 유포니아와 유사하지만 모든 것을 다 적용한 것은 아니고 가격면에서 어느정도 혜택을 부여한 모델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 헬리콘의 어느 모델을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 보아도 아름다운 리얼우드 비니어에 완벽하게 짜맞추어지고 랙커칠에 광택까지 한마디로 눈이부신 자태하며, 섬세하게 곡선처리된 모습뒤에 숨겨진 강직하고 공명없는 설계까지, 여러분이 보게 되는 모습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귀에 들리는 얘기는 20여년에 걸쳐 일구어 낸 개발작업을 통해 정제되고 갈고 닦은 Dali 의 각별한 아이디어 조합의 결정체라는 것입니다. Helicon은 우리의 저 찬란한 모토 “매직 모우먼츠 (Magic Moments)” 를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습니다. Helicon이란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산의 이름으로 제우스의 딸 들중 예술을 관장하는 여신 (뮤즈- Muses) 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합니다.
헬리콘 S 600은 헬리콘 시리즈에 속하는 액티브 서브우퍼로 서라운드 서브우퍼로서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베이스로 스테레오 시스템의 아주 적합한 구색이 될 수 있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강력 라미네이팅 처리된 비니어판에 우드의 질감을 그대로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광택마감이 되어 있으며, 곡선처리된 상단부 패널은 C200 센터스피커를 고이 모시기 위한 요람역할을 하여, 정확한 리스닝포지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컴팩트한 사이즈 이지만 한 쌍의 12인치 의 long-throw 서브우퍼는 과히 폭발적이며 윗형급인 헬리콘 AS2에 필적할 만한 모델이라 하겠습니다.
아주 단단한 경량의 콘 소재는 대형 더블 마그넷에 쉽게 속도를 더해주며 콘 모양은 대형 더스트 캡과 함께 콘이 완벽한 피스톤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Dali Euphonia MS5
Rowland 302를 들어보려 한데 관심을 가졌던 중요한 이유는 조만간 DALI의 최상급 바로 다음 라인의 스피커 유포니아 MS5를 곧 청음하게 될 것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DALI가 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앰프가 필요했던 셈이다. (DALI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이름과 동일하다는 것도 아시겠지만 이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명 DALI는 Danish Audio Loudspeaker Industry의 머릿글자이다.
DALI 의 최상급 모델은 메가라인(Megaline) 이다. 그러나 이 모델의 모듈제작상의 엄청난 특성에도 불구하고 내 룸이 그 역량을 다 발휘해 줄 수 있을 지 의문이 가긴했다. 아마 그래서 포노-카트리지를 수입하고 있는 Jay Bertrand가 한동안 Megaline 시리즈를 사용해 오고 있었을 법도 한데, 또 다른 이유는 내 룸에 두개의 8인치 우퍼의 MS5를 둘려고 한 의도에서 였을 것이다. 그런데 마침, East Coast에서 MS5 에 대한 리뷰 기사를 읽고 나서, 필요하면 룸을 재세팅해서라도 DALI의 이 다소 작은 스피커를 받아드리기로 마음 먹었다.
몇주동안 베이스의 명확성과 씨름을 좀 하긴 했다. 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디스크나 일부 좀 어설프지만 내가 직접 녹음한 것들을 재생시키고 있어 그러한 것이라. 절대적 양극성 면에서는 Rowland 앰프의 특성 덕택을 어느 정도 보기 했다. 어느정도 잡아보니 베이스가 바로 타이트하게 잡혀져 이 스피커를 다른 룸에 세팅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스피커 1대의 무게가 150 파운드 이상이나 되었으니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여하불문하고 이 스피커는 아주 가까이에서 들을 만한 스피커는 아니다.
리스닝포지션이 스피커의 센터라인으로부터 적어도 8 ~10인치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미드레인지의 코히어런스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최근들어 가격 면에서 한조에 $12,000 정도 나가는 스피커를 보면 그만한 값어치를 할 만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지난 9월 Peak Consult InCognito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또한 이 가격대에는 2002년 7월에 John Atkinson이 풀리뷰 기사를 쓴 Wilson Audio Specialities Sophia나, 새 모델 Wilson Benesch ATC와 늘 변합없는 Shahinian Diaposon도 있다. $12,000의 가격대라면 결코 변명이나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없이 장만을 해야 한다고 본다.
[제품사양]
- 주파수 응답 (Hz): 25 - 175
- 크로스오버 주파수 (Hz): 45 - 120
- 임피던스 (kOhm): 20
- 최소 임피던스 (kOhm): 20
- 최대 SPL dB: 117
- 출력: 300 RMS / 600 Peak
- 바인딩 포스트Phono
- 로 프리퀀시 드라이버: 2 x 8' Long Throw
- 크기 (HxWxD) : 25.28 x 16.54 x 16.34 inch
- 무게 (kg)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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